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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최병근, 가진건 없지만 한량처럼 살아가는 괴짜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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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최병근, 가진건 없지만 한량처럼 살아가는 괴짜 자연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 446회 방송 다시보기

 

 

2021년 4월 5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에서는 '가진건 없지만 한량처럼 살아가는 괴짜 자연인 최경근' 편이 방영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송은 MBN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어요.  

 

 

깊은 산골, ‘관계자 외 출입 금지 푯말과 함께 멧돼지 머리뼈와 짐승의 사체를 차례로 지나 움막에 닿았다. 알 수 없는 스산함이 감도는 공간에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지자 시끄러움을 견디지 못했는지 움막에서 모습을 드러낸 한 남자. 길게 기른 백색 수염에 다 빠진 앞니, 행색은 초라하지만 눈빛만은 반짝이는 이 남자!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듯 초연해 보이는 그, 자신을 걸뱅이라 지칭하며 한량처럼 살아가는 자연인 최병근(70) 씨다.

 

 

장남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젊었을 때부터 오만 가지 일을 다 해 봤다는 자연인.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지었고, 한때는 리비아로 건너가 한 달에 600시간씩 잠을 쫓은 채 일에만 매달렸다. 뜨거운 열기가 넘실거리는 사하라사막에서 위험천만한 도로 건설 일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쉴 틈이 없었던 병근 씨. 12년간 고무장갑 공장에서 일했지만, IMF 외환 위기로 그에게도 역풍이 불어닥쳤다. 절망 속에서 다시 고향 품을 찾았으나 여전히 일을 멈출 수 없었고, 책임감과 압박감 사이에서 끝까지 방향을 잃지 않은 그는 자식들이 다 크고서야 자연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주어진 대로 살고자 한 자연인은 그저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작은 움막에 몸을 맡긴 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개가 잡아온 꿩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산에서 캔 더덕과 산양삼을 간식으로 즐기는가 하면 황홀한 노을빛에 젖어 하루를 마무리한다. 불편함 가득한 산중 생활을 애정으로 보듬으며, 자유롭고 담백한 지금의 삶을 마음껏 누릴 생각이라는데...

 

완벽함보단 어설픔을 추구하며 스스로 신선을 자처하는 자연인 최병근 씨. 13년째 산과 여생을 보내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4 7일 수요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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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기획의도는 대자연의 품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자연과 동화되어 욕심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자연인! 돈 한 푼, 가진 것 하나 없고 불편한 살밍지만 하나같이 행복하다고 말 하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어떤 행복의 비결이 있는 걸까요? 

 

대자연 속 힐링 여정을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 <나는 자연인이다> 에서는 그들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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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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