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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리뷰

동행 딸바라기 길용씨와 딸 송이 아름 - 충남 태안 활어차 수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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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딸바라기 길용씨와 딸 송이 아름 가족 이야기 - 충남 태안 활어차 수산물 유통

KBS <동행> 제290화

방송 리뷰 & 촬영지 장소 정보

 

 

2021년 1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 <동행> 방송에서는 충남 태안에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길용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희망 품은 아빠의 활어차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바다. 이곳에는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에도 열심히 활어를 싣고 나르는 아빠 길용씨가 있다. 8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고향인 태안으로 내려오면서부터 수산물 유통 일을 시작했다는 아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송이(13), 아름이(11) 자매를 홀로 키우느라 몸과 마음이 두 배로 바빠졌다. 특히 요즘같이 방학기간에는 아이들 맡길 데가 없어 함께 일터에 데려가야 하는 날도 늘었다는데. 그럴 때면 아이들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 미안하기만 하다. 그렇지 않아도 겨울철에는 일이 많이 없는 상황인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줄어가는 돈벌이. 하지만 다른 것보다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은 더 많은 이 일을 쉽사리 포기할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비록 오늘은 막막할지라도 내일은 나아지겠지.‘ 아빠는 속으로 수십 번을 되뇌며, 오늘도 두 딸이라는 희망을 싣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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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봄날, 송이 아름이 자매

어떤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지라도 아빠 길용씨가 웃음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이유는 사랑스러운 두 딸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준 두 딸은 아빠에게 ’봄날‘같은 존재다. 하지만 당장 아빠 앞에 닥친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자매가 다섯 살, 세 살 때 이혼하게 되면서 황급히 고향에 내려오게 되면서 마땅한 집도 없이 아이들과 원룸에서 생활을 시작해야 했던 아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빨리 더 넓은 집을 선물해주고픈 마음에 조급해진다. 그런 길용씨의 마음을 아는지, 아빠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날이면 더욱 품에 꼭 껴안기며 애교를 부리는 두 딸. 그저 아빠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 딸바라기 아빠 길용씨의 고민

아빠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아빠 혼자 키운다고 못난 소리 듣지 않을까 아이들에게만큼은 늘 최선을 다해온 아빠 길용씨. 하지만 요즘은 부쩍 아이들의 마음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 사춘기가 시작된 둘째 아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는 아빠. 사정을 잘 아는 거래처 사장님들께 조언을 구해보지만 딸들이 커갈수록 오히려 엄마의 빈자리가 큰 것 같아 미안해지는데... 삶도 수학숙제처럼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길용씨... 아빠의 고민도 깊어만 간다. 

 

딸들이 아빠는 바라보는 모습, 아빠가 딸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니 행복한 가족임에 틀립없네요. 당신이 행복하면 딸들도 행복할꺼예요.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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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 <동행> 방송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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