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5.18 북한국 개입설의 뿌리: 지만원 600 광수 탈북자, 남파 침투원 특수부대원 김명국, 5.18 북한국 개입설의 실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18 북한국 개입설의 뿌리: 지만원 600 광수 탈북자, 남파 침투원 김명국, 5.18 북한국 개입설의 실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80회 방송 다시보기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는 5.18 북한군 개입설의 뿌리 편이 방영된다. 

 

▶ 지만원과 600 광수, 그리고 탈북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여 년이 지났고 그 사이 수많은 관련 조사가 있었지만 여전히 논란의 불씨가 일렁이고 있는 현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5.18 북한군 개입설은 역사적·진술적인 타당성이 없는 무리한 주장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만원씨를 비롯한 일부 강성 보수 세력은 북한에서 파견한 '광수 600명설'을 지지하고, 최근에도 <무등산의 진달래 485송이> 등의 책을 출간하려 하는 등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탈북민들의 주장까지 더해지며 5.18 북한군 개입설은 여전히 5.18 갈등의 뿌리가 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어떠한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퍼져 나갔다. 사태는 당시 침투를 했었다는 탈북민 김명국(가명)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졌다.

 

▶ 실제 남파 침투원 김명국!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던 이들은 김명국을 핵심 근거로 내세우며 몇몇 탈북자들은 그의 주장을 책으로 출간하기까지에 이른다. 김명국의 주장은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정작 김명국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한 주간지 기자는 2018년, 2019 <김명국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김명국에 대해 수소문을 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실존 여부마저 불분명한 사람의 증언이 파장을 일으킨 것일까.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명국을 직접 찾아나섰다.

 

▶ 5.18 북한군 개입설의 실체!

여러 기사와 탈북민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김명국을 만날 수 있었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침투부대원 중 막내였다는 김명국. 서해안을 통해 침투, 광주까지 5시간만에 행군해 작전을 수행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증언했다. 이 증언은 탈북민 이주성이 쓴 <보랏빛 호수>의 뼈대를 구성했다. 계속해서 김명국의 이야기를 듣던 제작진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5.18 북한군 개입설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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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전혀 관련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개인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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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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