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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리뷰

한국기행 수류골 그 사나이, 정선 유돈학 흙집 단풍마 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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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수류골 그 사나이, 정선 유돈학 흙집 단풍마 

한국기행 은둔의 아지트

EBS <한국기행> 584회 방송 다시보기

 

 

2021년 2월 22일 밤 9시 30분 방송에서는 <584편. 은둔의 아지트>편이 방영된다. 속도전의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는 삶에서 벗어나사는 사람들, 그들만의 아지트가 소개된다. 1부 수류골 그 사나이 편에서는 정선의 유돈학씨가 소개되며, 100년된 흙집에서 홀로살고 있는 자연인이다. 유돈학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도 소개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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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새벽에 내린 비로 꽁꽁 얼어붙은 신작로 길 끝에 산다는 사나이.

유돈학 씨는 벌써 9년째 흙집에서 홀로 은둔 중이다

그런데 그 사나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새벽 비로 얼어붙은 빙판길이 제작진의 발을 꽁꽁 묶은 것

차바퀴는 헛돌고살얼음판 길은 한 발 내딛기도 쉽지가 않은데

과연 제작진은 수류골 그 사나이를 만날 수나 있을까?

 

천신만고 끝에 만난 유돈학 씨의 아지트는 100년이 다 된 흙집

한겨울에 날만 흐려도 오늘처럼 영락없이 고립무원이다

사실 그가 수류골까지 들어온 것은 젊은 날 갑작스럽게 발병한 심근경색 때문이다.

아내에게 등 떠밀려 홀로 이 흙집에 숨어든 것은 순전히 살기 위해서였다.

그의 하루는 주루막을 메고 사람 찾아보기도 힘든 산중에 오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가파른 산비탈을 평지 걷듯 날아오르는 돈학 씨피를 맑게 하는 대물 단풍마를 단번에 찾아낸다.

이 단풍마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 믿는 돈학 씨.

하지만 그가 겨울 산을 오르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산중에서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땔감을 구하기 위해서다.

 

 

나무 한 짐 도끼질해서 쟁여두고겨울 월동 들어간 토종벌통 안부 한 번 묻고,

아궁이에 군불 지펴두면 북풍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도 걱정이 없다는 흙집.

그곳에서 어머님께 배운 정선 토속음식인 가수기까지 한 그릇 끓여 먹고 나면세상 부러운 것이 없다

등 떠밀려 들어온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다는 수류골 그 사나이의 인생 2막을 만나본다

 

 

<한국기행>은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본방송을 EBS1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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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EBS <한국기행> 방송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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