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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귀신의 집, 강남 대모산 마네킹, 땅 주인 정씨 - 개발 제한 구역 서울시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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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귀신의 집, 강남 대모산 마네킹, 땅 주인 정씨 - 개발 제한 구역 서울시와 충돌

SBS <궁금한 이야기 Y> 541회

방송 미리보기 & 후기 

 

 

2021년 4월 23일 저녁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 Y> 방송에서는 ‘귀신의 집’이 된 강남 한복판 남자는 왜 기괴한 마네킹을 세워두는가 편이 방영됩니다. 

 

 

[ ‘귀신의 집’이 된 강남 대모산 ]
진짜 처음에는 귀신인 줄 알았어요
교실에서 보여요 수업 받는데
다리 없고 나무에 목 매달려 있고... 머리만 있고
-인근 학생들 INT 중-



강남 한복판, 인근 학교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대모산 능선에 소름 끼치는 물체가 줄지어 서 있기 시작했다. 피 묻은 머리만 놓여 있거나, 밧줄에 목이 감긴 채 한복을 입고 나무에 매달린 기괴한 형상은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을 매일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사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마네킹! 설상가상으로 그 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뒷산을 뒤덮은 마네킹 때문에, 평화롭던 산은 을씨년스러운 귀신의 집이 되어버렸다. 마네킹을 가져다 놓은 장본인은 바로, 산을 개발하겠다며 갑자기 나타난 땅 주인 정 씨! 그는 왜 주민들이 겪는 공포에도 계속해서 마네킹을 수집하고, 또 전시하는 걸까?


[ 남자가 마네킹을 매달은 이유 ]
대모산에서 천막을 치고, 벌써 1년 8개월째 기거하고 있다는 정 씨. 그는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자신의 땅인 것을 표시하기 위해 길목마다 마네킹을 세워둔 것이라 설명했다. 8년 전, 개발 제한 규제가 곧 풀릴 예정인 땅을 사들인 정 씨와 500명의 사람들. 그런데 강남 한복판에 테마파크를 지으려 계획하던 중, 돌연 서울시가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버렸다는 것! 이에 정 씨는 사유지 보상을 놓고 서울시와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이 500명을 대표하여 시위를 시작했다는데...


결국은 민원이 많은 곳이 우선매수 협상 대상이다
그럼 확실히 보여줘야겠다 이제부터...내가 목을 매다는 기분으로 마네킹 목을 매달은 거예요
-땅 주인 정 씨 INT 중-



과연 정 씨의 토지 보상 시위는 해결될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모산 속 기괴한 마네킹에 얽힌 사연을 들여다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S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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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전혀 관련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개인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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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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