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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경상남도

진주 비빔밥 & 육전 후기 @ 하연옥 하동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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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결혼식이 있어 가는 중 진주에 들러
진주비빔밥과 육전을 먹기로 했어요.
원래 진주 냉면 먹어보고 싶었는데
날이 쌀쌀하고 비가와서 얼어 죽을까봐서 포기
진주냉면아 다음에 먹어 줄께


제 돈 내도 먹은 후기예요.
개인적인 차이 있을 수 있으며,
참고로 진짜 초딩입맛!


구글에서 진주비빔밥 맛집으로 검색하니
여러 식당이 나오는데 우리가 있던 위치가
가장 가까워서 간 하연옥 하동대점

완전 바쁠때가 아니라면
주차공간은 넉넉한 것 같아요.


하연옥 내부 모습, 저 안쪽은 좌식이더라구요.
고급스럽다거나 레트로 느낌이나, 전통이 있다
그런 느낌없고 그냥 평범해요.

그리고 막 친절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아마도 경상도 말투라?!
(저 부산에서 18살까지 살아서 느낌은 앎)



남편은 진주 비빔밥, 나는 육전



먼저 나온 육전, 정말 얇은 소고기 들어가 있어요.
와~ 맛있다는 아니고 먹을만 한 정도였어요.
바삭함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보통
(반 정도 남기고 왔어요.)



진주 비빔밥, 여름이라 육회아니고
조리된 소고기거 들어가 있었어요.
비빔밥 재료들이 잘게 잘라져 있어
먹기는 좋았어요.



남폄은 전주에서 먹었던 비빔밥에 재료가
더욱 고급스러웠던 것 같다며
그래도 먹을만 하다며 비빔밥 한 그릇 비웠어요.

솔직히 들어간 재료보면
만원주고 먹기는 아깝다는 생각
하지만 선지국이나 반찬이 잘 나오네요.


호불호 적은 맛이라 무난했던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곳 찾는다면 여긴 아니네요.

태어나서 처음 가본 진주,
언제 또 오는 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육전 처음 먹어본 곳이라고
평생 기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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